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러시아 우수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기술교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TP는 오는 19일까지 '중소기업 러시아 기술교류단(온라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러시아 대학·연구기관의 우수·원천기술 교류 기반 마련 및 러시아 우수기업과의 교류를 통한 시장진출 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인천TP는 러시아 기술교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러시아 우수 연구기관 및 기업의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연계 연구·개발(R&D) 및 인증 지원에 나선다.

또한, 러시아 기술교류 및 시장진출 관련 컨설팅, 기술교류 매칭 및 온라인 일대일 기술교류 지원 등 사업화 협력을 돕는다.

인천TP 관계자는 “해외 기술교류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운 기업의 해외 기술교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s://bizok.incheon.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기업지원센터(032-260-0617)로 문의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