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이 33%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은 지난 3일 기준으로 대상자 1362명 중 460명(33.7%)이 접종을 마쳤다.
시는 지난 2월26일부터 요양병원 6곳, 요양시설 43곳 등 49곳의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해 1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선 백신 이상 반응에 대비해 119구급차가 대기하고 있으며, 접종이 끝나면 30분간 이상 여부를 살피고 있다.
지금까지 접종자 중 이상 반응으로 접수된 사례는 11건이다. 대부분 두통, 발열, 근육통 등 경증으로 특별한 처지 없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접종 후 7일간 접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접종은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2차 접종은 4월1일∼5월31일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상 증상은 없다. 집단 면역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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