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화성시 동부출장소에서 과학 및 산업기술 융합연구 협력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화성시

화성시는 지난 3일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과학 및 산업기술의 융합연구개발 협력강화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탄출장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박준홍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탄 신도시의 발전과 함께 한국 융합연구 개발능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협력 플랫폼’ 구축이다.

LH가 주축으로 동탄1 신도시 내 1만5000㎡ 규모에 전문 연구소와 사무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다양한 연구기관이 들어서면 우수 인재도 함께 유입될 것”이라며 “자족도시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화성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준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