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5일 유‧특‧초‧중‧고교 전체 교(원)장 총 116명을 대상으로 ‘2021 상반기 교(원)장 통합 협의회’를 연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영상회의로 열리는 이 날 협의회는 지난 1일 자로 부임한 홍정표 교육장을 비롯해 승임 및 전입 교(원)장의 소개와 인사로 시작된다.

이어 올해 시행되는 ‘2021~2023 안산교육 계획’과 안산교육의 주요 시책 및 특색교육, 올해 상반기에 추진되는 부서별 주요업무를 안내해 지역 중심의 혁신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한다.

2021학년도 개학과 동시에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학생 중심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 및 개별 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계획을 비롯해 학생생활 인권교육 지원, 학생 안전교육 내실화 방안, 현장 중심 정보화 지원, 학교재정의 자율성‧책무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지난 1일 자 안산교육지원청의 기구 개편 내용(2국 7과 1센터 1 담당관)을 안내하면서 학교의 행정업무를 보다 더 통합적‧효율적으로 지원해 현장중심 지원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홍정표 교육장은 “안산의 교육적 필요와 요구에 맞는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안산교육지원청의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안산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