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는 4일 와~스타디움 미디어 룸에서 ‘호텔 스퀘어 안산’과 사회공헌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산 김복식 단장, 박종수 팀장, 이제영 CSR 총괄, 호텔 스퀘어 안산 김성환 총지배인, 김재우 팀장이 참석했다.

호텔 스퀘어 안산은 산업단지공단 내 비즈니스 활성화와 해당 지역을 찾는 바이어의 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5년 4월 개관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14층 규모로 총 203개 객실과 다양한 크기의 연회장, 웨딩홀, 식음 시설을 갖춘 안산의 유일한 특급호텔이다.

협약에 따라 안산은 호텔 스퀘어에 경기장 내 A 보드,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2021년 스폰서 사와 협업해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은 CSR 활동 전용 유니폼을 제작해 스폰서 광고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호텔 스퀘어는 안산에 일반객실부터 최상위 등급의 객실인 스위트룸까지 총 76개의 숙박권을 후원한다. 호텔 스퀘어로부터 후원받은 숙박권은 홈경기 이벤트 및 사회공헌활동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 및 축구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호텔 스퀘어 김성환 총지배인은 “안산 창단해 인 2017년부터 숙박권 후원을 통해 인연을 이어오며, 안산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켜봐 왔다. 안산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 나서는 모습을 보며, 우리 호텔 스퀘어도 안산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공헌활동 스폰서십에 동참하게 됐다. 안산과 함께 2021시즌 사회공헌스폰서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발전을 목표로 2021시즌 함께하겠다”며 기대를 전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