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산본병원 등 5개 병원 보건의료인 1050여명

군포시는 4일 지역 내 고위험의료기관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8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의료진 접종 대상은 원광대 산본병원과 지샘병원, 남천병원, 군포성모병원, 산본 제일병원 등 5개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1050여명이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병원별로 자체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원광대 산본병원 1호 접종자는 이비인후과 조정규 과장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시작한 지역 내 7개 요양병원의 종사자와 입소자들에 대한 접종을 4일까지 마쳤다.

요양병원 접종자는 550여명에 이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보건소(031-390-40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