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경안시장 공영주차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 폐쇄는 경안시장 공영주차장 앞 일원에서 진행하는 ‘경안동 노후(하수)관로공사’와 관련, 주차장 진·출입이 불가능함에 따라 주차장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임시 폐쇄하는 것이다.

또 시는 주차장 임시 폐쇄로 주민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임시 폐쇄 기간 경안동 공영주차장,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 목현천 둔치주차장, 경안근린공원 부설주차장 등 인근 주차장 이용을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경안시장 공영주차장 임시 폐쇄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고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