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실시된 인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의 99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대규모 결시자가 발생,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의 경우 445명(모집인원 540명)이 응시, 모집정원에 95명이 미달됐다.
지난 3일 원서마감 때는 578명이 지원했으나 중복지원 등으로 445명만이 응시했다.
유치원교사는 9명 모집에 103명이 응시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초등특수학교(학급) 교사는 20명 모집에 20명이 응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천2백명 모집에 당초 2천1백31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나 실제 1천6백56명이 응시, 544명이 미달됐다.
전국적으로도 12개 시·도에서 모두 1천5백여명이 미달됐다.
〈송정로·안영찬기자〉
goodsong@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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