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이 전국 소방공무원 중 최초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3일 여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구조·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 116명을 대상으로 교대근무 특성상 3일 동안 진행되며 코로나 19 감염환자를 이송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이날 여주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했다.
황은호 소방장(구조대원, 1호 접종자)은 “여주소방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1호 소방서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소방서는 증가하는 확진 위협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무장하고 선제 접종을 해 코로나19 대응에 모범 소방관서로 손꼽히고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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