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천(가운데) 부천시장이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에서 대표 선서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불합리한 업무 관행을 타파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부천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 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TV영상중계시스템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공직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창의·전문성 바탕 업무처리 ▲불합리한 업무 관행 타파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실천 등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절실하다”며 “소극행정에는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변경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