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사진제공=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는 신학기 개학에 맞춰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김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에게 익숙한 카카오톡 채널 비대면 일대일 상담창구를 마련해 익명성이 보장된 가운데 학교폭력 관련 피해 신고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폭력뿐 아니라 청소년 비행과 관련된 소식들을 게시해 시기에 맞는 맞춤형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개명 경찰서장은 “거리 두기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한 상황에서 청소년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비대면 소통과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의 창구로 학교전담경찰관 카카오톡 채널을 마련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김포경찰서 SPO’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