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행동 워크숍…3일 오후 2시 온라인 개최
-박남춘 인천시장…환경특별시 인천 실천방안 제시할 듯
지난 해 11월 20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경제분과 주관으로 열린 사회적경제 판매전시장 운영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원순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범시민 행동 워크숍이 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린다.

지난해 10월 13일 자원순환도시 인천 범시민행동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날 워크숍엔 인천시내 43개 시민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인천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한다.

환경특별시를 선언한 인천의 자원순환도시 정책과제를 범시민 행동 차원에서 검토하고 구체적인 역할 분담을 모색하는 자리다.

유승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그 동안 진행돼 온 범시민 행동 추진 경과와 앞으로 펼칠 캠페인 계획을 설명한다.

오흥석 인천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의 이해'란 주제로 정책 방향과 내용을 소개한다.

전체 토론은 △범시민 행동의 위상과 역할 △실천과제 및 분과 간사단체 선정 등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도 직접 참석해 수도권매립지 2020년 매집 종료와 환경특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시민사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문의 :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2-433-2122)

조혁신기자/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