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3일 성탄절을 맞아 모범수 등 1천1백여명을 가석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달 600~700명 규모로 가석방 시켜온 것에 비할 때 50%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성탄절 특사가 없는 만큼 가석방 대상에 민생치안과 관련이 없는 경제사범 등을 대거 포함시켜 평소 보다 규모를 늘렸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