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4∼19일 올해 생활문화동호회지원사업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에 참여할 생활문화동호회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는 시민문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문화동호회지원사업의 하나다.

이번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는 예년과 달리 집합적 축제 형식이 아닌 분산된 형식의 생활문화동호회 발표회로, 각 생활문화동호회가 희망하는 일정, 장소, 내용으로 개최하는 자율적 발표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13단체의 순수 생활문화동호회로, 자율적 발표회를 기획 및 진행 가능한 동호회다.

선정 분야는 공연(음악, 무용, 전통예술, 마술 등), 시각(미술, 사진, 팝아트, 캘리그라피 등), 공예(가죽, 라탄, 비즈, 반려동물 옷 등)와 같이 확장된 생활문화 영역이며, 여러 분야의 창의적인 생활문화 활동과 신규 생활문화동호회를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동호회별 특색에 맞는 자율적 발표회의 영상사진 결과물을 안산문화재단 경기예술기획 사업인 ‘청년예술프로젝트 동고동락’에 참여했던 청년예술인들이 구성 및 제작해 의미가 더 깊다.

접수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지역문화부 생활문화동호회지원사업(031-481-0524)으로 확인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