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 중인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일 오전 11시4분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태운 뒤 35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 뒷좌석에선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여성은 오피스텔에 거주 중이며, 불탄 차량은 이 여성이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인 등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