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김종천 과천시장이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보건소를 방문해 전날 공급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관상태와 첫 예방접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과천시

과천지역 첫 접종자는 구세군 과천요양원 시설장이며, 접종 첫날, 만 65세 미만 종사자 10여명이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다고 26일 과천시가 밝혔다.

나머지 1차 접종대상자 48명도 순차적으로 과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주사를 맞을 계획이다. 과천시 1차 접종대상자는 98% 접종동의율을 보인 요양시설 종사자 58명이다.

과천시 접종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인구로 약 54,211명이며, 이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종 일정은 3월 중에는 보건소 선별검사, 역학조사 및 소방서 119 구급대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게, 5월 중에는 만 65세 이상 시민과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근무하는 보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보건소를 방문해 전날 공급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관상태와 첫 예방접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