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곧 상향된다. 2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T향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재고를 소진하기위해 출고가 인하 또는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될 것으로 내일 26일 반영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노트 시리즈 단종을 예견하는 몇 가지 루머가 나오는 가운데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Z 폴드3'에 개선된 폴리스 구조의 편광판을 제거한 디스플레이를 채택 개선된 밝기와 더욱 강한 소재를 적용해 S펜의 사용 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은 작년 출시한 갤럭시노트20과 달리 급 나누기가 덜 적용되어 기본모델에도 12GB램이 탑재되어 노트20보다 나은 스펙을 갖췄다.

다만 플러스모델에서는 노트10은 ToF센서추가와 4300mAh배터리 채택으로 차별을 두었고, 노트20 울트라에서는 120Hz가변 주사율과 4500mAh배터리를 채택했다. 다만 가변주사율이 올라가며 최적화에 따라 다르지만 전작대비 비약적인 사용시간 상향이 되지는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사나폰에서는 갤럭시노트10 공시지원금 상향소식을 언급했으며 익일 상향이 실행되면 노트10은 0원으로 플러스는. 10만원 후반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노트 시리즈 중 명작중 하나로 꼽히는 베스트 셀러 모델이며 주요 색상은 아우라글로우, 아우라블랙 위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차기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는 주로 보급형 모델 위주로 갤럭시A52, 갤럭시A72모델이 남은 가운데 비슷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이른바 철 지난 플래그십 라인업이 다시금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사나폰에서는 갤럭시노트10 가격인하소식을 비롯 갤럭시S21과같은 신 제품의 추가 보조금을 확대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어내고 당초 최고가를 자랑했던 갤럭시S21 울트라는 공시지원금상향과 보조금상향으로 50만원대의 반값 이하로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넷 티비를 동시가입시 45만원의 현금혜택도 제시하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은 이미 관심있는 소비자들의 선주문이 진행되는 만큼 발 빠른 소비자의 구매타이밍을 잡아야 한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다. 해당 프로모션의 자세한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사나폰'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