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 지난 24일 와~스타디움 미디어 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디치과와 사회공헌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FC 김복식 단장, 박종수 팀장, 이제영 CSR 총괄, ㈜유디치과 김종명 대표, 이경환 팀장, 장선호 과장, 유규열 주임, 유디 중앙역 치과의원 오명종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유디가 컨설팅하는 전국 120여개의 유디치과는 1992년 1호 개원 이래 꾸준히 장애인 무료진료, 구강건강 소외계층 대상 예방교육, 구강관리용품 나눔, 무상치과진료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안산과 유디치과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은 경기장 내 A 보드, 전광판 광고, CSR 유니폼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하고, 유디는 안산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구강관리용품과 지침서 1만9000개, 유디 중앙역 치과의원에서는 1000개를 제공해 2만개의 사회공헌활동 물품을 지원한다.

오명종 유디중앙역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안산그리너스FC와 지역 시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와~스타디움에서 김천 상무와의 2021 K리그 2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