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와 협업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최은정 서장, 이순길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한 된장, 고추장, 마스크 등 약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내 다문화·결혼이주여성 가정 25가구를 방문,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실직 등 경제적·심리적 어려움,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가정 내 갈등으로 인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최은정 서장은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 등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든든한 이웃경찰, 따뜻한 공감경찰로서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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