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은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영농부산물과 폐기물 불법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현수막 홍보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농협은 조합원 안내문자 발송, 조합원 소식지 등 비대면 홍보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수 조합장은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은 농촌 지역 미세먼지 증가는 물론 산불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커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소각 자제가 절실하다. 과천농협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만들기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