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안 등 현안을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이사회에서는 ▲자체 감사보고 등 보고사항 5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임원(부회장 및 이사) 보선(안) ▲2021년도 경기도종목단체 등급심의(안) ▲가칭)경기도주짓수회 가입(안),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2022년도 경기도종합대회 개최지 선정(안)의 경우 용인과 성남시 분산개최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탓에, 다음 달 5일 제34차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도체육회 이사들은 도체육회 사업이 경기도로 이관되고 예산이 삭감되는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법인 전환과 더불어 체육회 혁신을 위한 노력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철저히 개선하겠다”며 “체육인들의 힘이 되고, 도민들께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