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3일 다산중앙공원에 있는 ‘등성이숲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건축물의 개선할 부분을 확인하고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행정기획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로부터 해당 건축물에 대한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점검은 건물 외부에 조성된 전망대부터 인근 잔디광장까지 차례로 둘러본 후 내부 공간을 살피고 개선점과 활용방안 등을 확인했다.
시설 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전망대 데크 확장과 장애인과 유모차 등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센터 내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 등 시민 편의를 최우선에 두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사면은 곤지암 화담숲처럼 계절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화단 조성과 전망대 인근 잔디광장 옆에는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왕벚길 조성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등성이숲센터는 연면적 889.2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근린생활시설로, 1층에는 방문자센터, 주민참여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2층에는 관리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운영, 오는 3월 중 GH와 인수인계 마무리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남양주=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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