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2일 인천대 사랑나눔회(회장 이기영)로부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미추홀구 한부모가정 등 사례관리 위기가구 1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랑나눔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이기영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나눔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식 청장은 “오랜기간 미추홀구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