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로스쿨 제2기 과정 개강식'이 지난 22일 오후 인천일보사 4층 대강의실에서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한국사법교육원 주최, 인천일보 후원으로 열렸다.

시민로스쿨은 법학전문대학원 과정 커리큘럼과 동등하게 기본법률과 생활법률을 중심으로 모두 16강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강의와 함께 모의법정 등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병행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영근 한국사법교육원 이사장은 “법무부가 법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 인가한 최고 수준의 시민법률 교육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법률교육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수진과 법률전문가를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인천일보는 지역밀착 열린 언론을 추구하기에 교육공간을 개방하게 됐다”며 “법치와 민주주의의 정착에 시민로스쿨이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김신호·사진 양진수 기자 shkim58@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