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1억5000만원을 들여 빈곤과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개발도상국 돕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안을 받는다.
공적개발원조는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개발도상국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사업은 문화·교육·경제 협력 분야의 인적 자원 개발, 사회발전 기반조성, 시설 개·보수 등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포함한 사업 추진의 효율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5개 안팎의 수행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 단체는 3000만원 내외의 공적개발원조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시는 선정한 단체 등과 협력해 4~11월 공적개발원조 원조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을 제안하려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은 다음 달 3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시 산업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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