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일산서구 교회 확진자 등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교인 2명이 확진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A 교회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 수는 모두 25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가족 간 감염 7명, 지인 접촉 3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그 외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마포구보건소에서도 덕양구에 거주하는 고양시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월23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2134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2050명(국내감염 1980명, 해외감염 70명/타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 포함)이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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