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3일 상황실에서 최용덕 시장과 부시장, 국장, 사업 담당 부서장 등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2년 국∙도비 확보 사업계획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올해 493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 4년간 4000억원의 재정 규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시는 자체 재원이 열악한 지역 여건상 예산 증액을 위한 주요 방안을 의존재원 확보로 분석해 앞으로 지역발전 핵심동력 창출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은 소리이음 마당조성 180억원, 생연공유누리센터 조성 100억원, 세아프라자 옆 주차장 조성공사 73억원 등 모두 18개 사업 728억원 규모다.

최용덕 시장은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계획 수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 각 부서에서 분야별로 시의 필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