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분실, 파손 시, 소정의 수수료로 동일 모델 새 제품으로 보상
2021년 2월부터 포낙 전문센터 및 판매처에서 구입한 제품 모두 해당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스위스 소노바그룹의 포낙이 보청기 사용자들이 도난 또는 분실, 고장 등으로부터 보청기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 ‘스마트 케어’ 를 확대한다. 

포낙의  ‘스마트 케어’ 서비스는 보청기 도난, 분실 또는 파손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정의 수수료를 부담하면 구입한 보청기와 동일한 모델의 새 제품으로 보상해주는 ‘보청기 안심 보험’으로 가입 후 2년 동안 보장이 가능한 보험성 서비스이다.

포낙 전문센터에서 구매한 제품만 적용 가능했던 ‘스마트 케어’ 서비스는 분실이나 도난, 파손 등으로부터 보청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2021년 2월부터 전국 포낙보청기 판매처에서 구입한 모든 포낙보청기를 제품 구매 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 당시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1년 이내 분실 시 20%, 2년 이내 분실 시 30%의 수수료를 부담하면 새 제품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단, ‘스마트 케어’는 구입시점 1개월 이내의 보청기만 가입진행이 가능하다. 포낙은 난청의 정도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을 구입하고 장기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청각과 보청기에 대한 전문지식, 임상경험을 보유한 청각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센터를 전국 약 100여 곳 운영하고 있다.

포낙보청기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포낙의 스마트 케어 서비스는 최초 보청기 구매 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분실이나 파손, 도난 등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보청기 안심 보험”이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신체의 일부와 같은 보청기를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하시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0여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업계를 리딩하는 브랜드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난청인들을 위해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Remote Support)’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방문 없이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플을 이용해 청각전문가와 실시간으로 보청기 피팅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