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은 올 상반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상반기 정규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해 있는 학습의 열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해 총 24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과정은 ‘기초문해 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평생교육 6진 분류체계를 토대로 분야별 균형 잡힌 강좌 운영을 한다.

안산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인근 기관과 중복되는 강좌는 지양하고, 평생학습관만의 기능과 역할에 맞는 강좌를 준비했다.

온라인 강좌는 실시간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학습이 이뤄지도록 총 10개 강좌, 16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강좌는 인원축소(기존 정원의 50% 내외)를 통한 모집인원 최소화, 최소한의 교육과정 운영,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등을 통해 학습자들의 멈춰있던 일상학습의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총 14개 강좌가 10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2021년 ‘한 걸음 더’라는 학습관의 슬로건을 기반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함께 일상을 회복하고 학습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차원에서 여러 방면으로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정규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iansan.kr) 및 평생학습관(031-409-1877)으로 확인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