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교내 웰니스센터에서 AU웰니스봉사단 소속 우수 봉사자 18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대학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봉사활동을 비대면봉사활동으로 전환해 총 5차에 걸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최우수 봉사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홀몸거주 어르신 제빵제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리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신생아를 위한 출산 축하 인형제작 등이다.

이들 봉사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은 호텔조리과 천준현(3학년), 사회복지과 김채연(3학년), 박종혁(3학년)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웰니스봉사단을 담당한 김태한 교수(사회복지과)는 “지난 1년간 여러 형태의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해 많은 노하우가 축적됐으므로 올해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비대면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