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약식을 선물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3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마지막 활동이었던 ‘약식 만들기’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청소년 위원들이 직접 기획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19명의 청소년운영위원은 손 소독, 열 체크,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안전 수칙을 지켜가며 150개의 약식과 건강 기원 메시지를 손수 제작해 과천시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허수빈 청소년운영위원장은 “고3 진급을 앞두고 마지막 활동이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보람찼다”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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