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진대

대진대학교는 4년 연속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 대학 일자리센터는 매년 고용노동부의 운영평가를 통해 사업이 연장된다.

대진대는 지난 2016년 대학 일자리센터로 선정된 이후 재학생과 지역의 청년들에게 진로지도, 취·창업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형식의 취업프로그램 운영이 힘들자 비대면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온라인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급변하는 취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왔다.

그 결과, 2017∼2020년 4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사업은 2022년까지 연장된다.

대진대는 올해 1인 스튜디오 구축과 함께 AI 솔루션, 맞춤형 상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학생들의 취·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민수 대학일자리센터 본부장은 “경기 북부 유일의 대학 일자리센터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4년 동안 우수평가도 받았다”며 “올해는 지난해 문을 연 서울분사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