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8사단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하 희망사)은 사단 사령부에서 양 기관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사단은 전 장병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코로나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 모금 운동’을 올해 1월부터 설 연휴 전까지 실시해 1300만원을 모금해 선정된 공익법인인 희망사에 전달했다.

사단은 희망사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 종식 이후 상호 간 행사 및 교류, 모범장병 장학금 지원, 각종 훈련과 유해발굴작전 간 사기진작,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사참모 김지훈 중령은 “이번 나눔과 MOU 체결을 통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성금 모금에 참여한 장병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