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마켓 전체 반환 머지않았다
인천 부평미군기지의 미반환 구역으로 남아 있던 제빵공장이 상반기 안에 평택으로 이전할 전망입니다. 이전이 완료되면 캠프마켓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잔여 부대 철수와 전체 반환도 올해 안에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인천대 3대 총장 최종후보자 박종태 교수 선출
인천대학교 제3대 총장 최종후보자로 박종태 전자공학과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박 교수는 논문 실적 중심의 교원 승진제도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4년간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 화물차 동원, 주차장 설치 시위
인천지역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송도국제도시 9공구 화물차주차장 설치 반대를 외쳐온 정치권을 향해 압박용 시위를 벌였습니다. 무력 충돌은 없었지만 대형 화물차들이 현장에 동원돼 주민들의 비난을 샀습니다.

▲ 신학기 교직원 코로나검사 물건너갔나
신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지역 12만 명의 교직원들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지 못한채 대면 수업에 나서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도 교육청이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수검사를 추진했지만 도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 김포도시철도 임금협상 타결 ‘파업 철회’
김포도시철도노조가 사측과 화해 기간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합의서 채택에 따라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는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에 함께 노력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골드라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공공기관 이전 두고 ‘갈라진 경기도의회’
경기도 공공기관 동북부 이전 계획을 두고 경기도의회가 둘로 갈라졌습니다. 앞서 수원지역 도의원을 중심으로 ‘이전 재검토’ 목소리가 나온 것에 이어, 북부지역 도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