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18∼19일 2021학년도 봄학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입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지침에 따라서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교는 신입생 수강 신청 외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사일정, 교내활동 설명회 등을 학과별로 진행했다.
이번 학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를 찾은 신입생 수는 유학생을 포함해 총 120명으로, 지난해 대비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신입생들은 3년간 송도 아시아캠퍼스에서 미국과 같은 교과과정을 이수하며 남은 1년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학교에서 전공과목을 이수하고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받게 된다.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을학기 1차 우선 지원은 마감은 4월 30일, 2차 마감은 7월 1일이며, 최종 지원일은 8월 2일로 우선 지원자에게는 조건에 따라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심리학, 신문방송학, 영화영상학, 도시계획학, 환경건설공학, 전기컴퓨터공학 등 총 6개 학부와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총 2개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가을학기에는 그래픽 디자인 학부가 신설될 예정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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