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은 23일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협동조합 운영학교와 어울림공간조성 준비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 교육(학교)협동조합 담당교사 협의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협의 내용은 ▲2021 협동조합 운영 관련 안내와 협의 ▲코로나 상황에 따른 운영 사례 공유 ▲소통과 나눔 등이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교육(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 다양화,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행정 업무 등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협동조합 운영 방향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교육협동조합이 미래교육의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학교 안 개방형 어울림 공간 조성 지원 ▲교육(학교)협동조합 운영 모델 다양화 ▲대상자별 직무연수 ▲사회적 경제교육 수업팀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 도내 교육(학교)협동조합은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6곳, 특수학교 2곳 등 50곳이 운영중이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