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청 다수…안내전화·문자 홍보로 누락자 방지 방침
여주시가 '취약계층 통신비 감면 100% 만들기'에 나선다.
22일 여주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이면 통신비를 감면받을 수 있으나, 감면 혜택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전화, 문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누락자를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초고령자 등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을 대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6월까지 시의 20%에 해당하는 취약계층 2만2000여명이 모두 감면 혜택을 받는 '통신비 감면 100% 여주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통신비 감면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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