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지난해 공직 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문화재단은 ‘공평&투명&청렴한 문화재단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4대 추진 전략과 16개 과제를 100% 이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의 프로세스를 구축·운영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간부직원들의 ‘청렴다짐 캠페인’과 직원들의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 서약’ 등 조직 내의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가 9개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추진 계획 수립과 이행 ▲청렴정책 확대 운영 ▲부패방지 제도 구축노력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부패방지 제도 운영 충실도 등 7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를 해왔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다양한 부패방지 정책으로 재단 내 청렴 기반을 강화한 만큼, 앞으로도 부정부패 없는 문화재단 이미지 제고 및 공정한 재단 운영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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