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3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백령도∼인천 2개 항로가 서해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22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높이 1.5∼3m의 파도가 일고 초속 9∼16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연평도 항로의 여객선은 운항 대기 중이다. 인천∼덕적도와 인천∼이작도 항로의 여객선은 오후 운항이 통제되거나 조기 회항할 예정이다.
대부∼덕적도, 대부∼이작도, 진리∼울도 항로의 여객선도 조기 회항하거나 단축 운항한다.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인천∼풍도 등 나머지 5개 항로의 여객선 5척은 정상 운항한다.
이에 따라 해당 항로의 여객선을 이용하려는 여행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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