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이사 김원규)가 가족친화 직장문화 및 인증제도 확산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돼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업체 김 대표는 지난 18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가족친화 인증 우수 기업 및 기관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사진>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일과 가정, 생활이 조화로운 기업문화 조성에 힘써온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임신 시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남녀 구분 없는 육아휴직 활성화, 직장내 어린이집 운영, 수유시설 및 산모 휴게실 운영, 자녀 학자금(초등~대학교) 지원, 직원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 지원, 가족 건강검진 지원, 주택자금 지원, 리프레시(Refresh) 휴가제도 운영 등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지원책을 펼쳐오고 있다.

또 행복한 기업문화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고충처리 및 제안 제도 운영, 내부 포상 제도 시행 중이다.

복지시설 정기 후원금 지원, 섬마을 자매결연, 농어촌 돕기 직거래장터 운영, 저소득가정 지원 등의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벌여오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40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이며 지난해 2조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 유공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등급 시스템 인증인 LEED(Leadership in Energy & Environmental Design) 실버(Silver)를 취득하기도 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