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스미다’ 이승은 원장
‘네일스미다’ 이승은 원장

연말이 다가오면서 요새 여성들 사이, 크리스마스 네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대부분 크리스마스 네일아트를 떠올리면 레드, 그린, 골드 컬러의 조합의 네일아트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크리스마스 정석 네일보다는, 연말 분위기를 내면서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네일아트가 유행이다. 예를 들면 어두운 컬러를 그러데이션 한 오로라 네일이나 실버&골드 컬러를 베이스로 스타 파츠를 사용한 스타 네일, 겨울을 생각나게 하는 눈꽃 네일,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글리터 네일 등을 연말 네일의 예로 들 수 있다.

오늘은 연말 네일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네일샵 한곳을 추천하려 한다. 부산에 위치한 ‘네일스미다’. ‘네일스미다’는 식상한 네일아트가 아닌 붓을 이용한 마블 아트나 독창적인 네일아트를 추구하는 네일샵이다. ‘네일스미다’의 특장점은 2~3시간 동안 고객과 디자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색상도 같이 섞어가며 고객의 취향에 하나하나 다 맞춘 디자인으로 작업한다는 것이다. ‘네일스미다’의 이승은 원장은 고객이 원하는 재료가 없거나 특이한 재료여도 무조건 찾아내서 구매하여 준비해둔다고 하는데, 이러한 자신만의 노력과 꼼꼼함, 특유의 친근함이 많은 단골을 만들어낸 발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창업의 이유 또한 남다른 걸 알 수 있는데, 타샵에서 일할 때 서둘러 작업하다보니, 고객 한분 한분 시술에 공을 들이기 어려웠고, 100% 꼼꼼하게 시술하고 싶은 마음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샵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네일샵 입소문을 타고 멀리서부터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다고 한다.

‘네일스미다’ 매장내부와 시술모습
‘네일스미다’ 매장내부와 시술모습

멀리서 방문해주는 고객뿐만 아니라 ‘네일스미다’에는 성별 구분 없이, 나이 상관없이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한다고 하는데 엄마와 같이 온 초등학교 4학년 친구, 아트 시술을 받고 간 20대 남자 고객, 80대 할머님 등 예뻐지고 싶은 많은 고객이 샵을 찾는다고 한다. ‘네일스미다’ 이승은 원장은 성별, 연령층 상관없이 ‘네일스미다’를 찾아주신 모든 고객님의 손을 고객들의 요구에 맞게 예쁘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 이승은 원장은 “고객님들이 좀 더 편하게 방문하시고, 시술받으실 수 있게 더 큰 샵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더불어 부산에서 손꼽히는 네일샵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다며, 독자분들도 좋아하는 일을 찾아 많은 시도를 해보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