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란이 독립레이블 '에스타시'를 설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19일 에스타시에 따르면 수란은 최근 해당 레이블을 설립했다. 첫 신곡인 '서니'(Sunny)도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니'는 디지털 싱글로 발표되며, 수란이 준비 중인 첫 정규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수란은 "에스타시(S-TASY)는 '수란의 판타지'를 의미한다. 이상과 현실 그 사이 어디쯤, 에스타시라는 판타지 섬을 만들었다"고 설립의도를 설명했다. 또 "앞으로 재밌게 꾸며 가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수란은 2014년 싱글 '아이 필'(I Feel)로 데뷔해 실력파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인기를 얻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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