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들의 위기극복 및 성공 스토리 등이 담긴 책자가 만들어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입주 기업들의 성공 사례와 다양한 경영 전략, IFEZ 투자매력 등을 찾아 공유하기 위해 오는 5월쯤 ‘IFEZ 입주기업 성공사례집(가제)’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입주기업의 경영 위기 시 극복사례와 성공사례 △기업의 주력 품목(제품)과 특징 등에 대한 홍보 △신규 또는 예비 투자자들에 대한 조언 △IFEZ가 갖고 있는 투자 매력과 입주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사례 등이 실린다.

인천경제청은 투자유치에 성공한 86개 기업 가운데 투자유치 담당자(PM)의 추천과 경영성과·사회공헌 활동 등을 참고, 20여개사를 선정한 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등 대상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편집·검수 등의 과정을 거쳐 5월 발간이 목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성공사례집 발간을 통해 전국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누적액의 73.6%를 차지하는 IFEZ만의 투자 매력과 적극 행정 등을 홍보,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