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삼성이 후원한 기초생필품(식용유 외 13종 구성)을 취약계층 1193세대에게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 인천지사는 취약계층 1000세대와 적십자 봉사원 간 결연을 맺어 가정방문 돌봄 등 봉사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원, 기업후원 물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 위기가정에는 생계와 주거, 교육, 의료비를 긴급 지원한다.

김창남 지사회장은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