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체육회는 18일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통해 안산 본원초등학교(교장 류근학)에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원초는 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와 안산시 장애 학생 체육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내 장애 학생의 체육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산시 장애인체육회는 이사회 후원금으로 지역 내 장애인 특수학교(학급), 장애인 가맹경기단체, 장애인 기관 및 시설, 단체 등에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나눔 릴레이’는 매달 100만~2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꾸준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부딪힌 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서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