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인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한 '환경 행정 업무추진' 2020년 평가에서 인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 행정 업무 2019년도 평가 3위에 이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15개 평가항목 38개 세부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서구는 주거와 공업지역 혼재, 대규모 도시개발 등에도 242건의 소음측정, 건강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 공기질관리 시스템 46개 설치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토양오염 실태조사 및 관리대상시설 검사율 100%를 달성해 화학물질 유출사고 시 적절한 현장조치 및 행동매뉴얼 관리 등에도 노력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를 위해 환경담당 전 직원이 이뤄낸 성과”라며 “서구를 세계적인 환경 도시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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