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청학동 송도하늘교회(담임목사 김홍철)는 최근 지역 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 59상자를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홍철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이웃 간 정이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기인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송도 하늘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협의체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