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오로지 시민 건강증진과 회원 권익향상에 매진하겠습니다.”
제 22대 인천시한의사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지난 4~5일 이틀 간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출된 정준택(52·사진) 당선인의 일성.
전주상산고와 원광대 한의과대·한의과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현재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서 백운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부평구한의사회장, 인천시한의사회 천연물신약 비대위원장 및 의료기기 대책 비대위원장,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한의원 준비위원장, 인천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오는 4월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하는 그는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 경로당 주치의사업, 인천시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 소모임 지원, 학술강의 개최 등 한의공공의료와 회원역량 강화 시책 추진을 공약으로 내놨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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