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5일 대한체육회장 주재 경기지역 지방체육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를 비롯,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도내 21개 시군체육회장, 경기도체육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대응, 민선체육회장 시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특수법인화, 체육 선진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된 목적이다.

이에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설립 추진, 고용노동부 지방체육회 근로감독 실시, 대한노인체육회 관련 대응 사항, 지방체육회장 건의와 조치 사항 등 현안 등 주요 사항이 논의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경기도와 시군체육회의 협력을 통해 전문, 생활, 학교체육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와 지역체육회가 소통하고 단합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체육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