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326명-해외유입 46명…누적 8만896명, 사망자 총 1471명
서울 144명-경기 113명-인천 17명-충남 14명-대구 12명-광주 10명 등
▲ 6일 오전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중인 교인과 그 가족 등이 격리 해제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2명 늘어 누적 8만8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93명보다는 21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6명, 해외유입이 4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1명, 경기 109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265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명, 광주 10명, 부산·충남 각 8명, 대전 6명, 강원 5명, 전남·경남 각 4명, 제주 2명, 세종·충북·경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6명으로, 전날 27명보다 19명 늘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4명, 경기 113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7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북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47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든 190명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